[GDG Seoul]면접왕 김지디지 후기&노트정리

2019.02.26

GDG Seoul에서 '면접왕 김지디지'라는 제목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면접관으로 참여하시는 분들이 직접 발표자로, 또 패널로 참여해주셔서 참가자분들께도 그렇고 한참 면접을 준비하던 나한테도 크게 도움이 됐다. 발표자분들 중 한분은 ppt없이 자유토크방식으로 본인의 합격기를 이야기 해주셔서 그것도 인상적이었다.

모든 분들의 발표와 답변이 정말 와닿고 좋았지만 특히 우아한형제들에서 오신 임성현님의 발표와 패널토크때 답변이 가장 기억에 남았고, 특별히 메모까지 해가며 세션을 들었다.

메모한 내용은 PDF로 저장해뒀는데 모바일을 배려하여 텍스트로 적어보려고 한다.(PDF로 보실 분들은 첨부파일 참고!) 메모 내용은 주로 임성현님이 해주신 말씀이고, 추가적으로 다른 분들이 말씀해 주신 것들도 포함되어 있다.

면접왕 김지디지.pdf.pdf

1. 면접관의 질문의도

   • 질문에 대한 정답보다는 학습능력을 더 중요시 한다.

   • 내 문제 해결 능력을 궁금해 함

   • 기술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는가? 보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을 사용했는가?

   • 문제를 접했을 때 해결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설명해야한다.
     • 문제를 어떻게 접근했는가
     •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
     • 해결했다면: 이룬 성과는 무엇인가?
     • 해결하지 못했다면: 실패 요인 분석과 다른 해결 방안 고안 --> 실패했다로 끝나면 안된다.

2. 내가 질문하는 요령

   • 대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여지를 남겨라. --> 면접관이 계속 질문할 수 있도록 궁금하게 만드는 것(핑퐁!)
   • 단답형으로 끝나는 질문은 좋지 않다.
   • 준비한 듯한 질문도 좋지 않다.
   • 복지에 관한 질문도 좋지 않다. ex) 면접관님이 생각하시는 OO회사의 최고의 복지는 무엇인가요?
     • 회사는 놀러가는 것이 아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오래 일할 사람이 필요한데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은 대게 일찍 퇴사한다.
     • 회사마다 분위기가 다르긴 하다.
   • 모든 질문에는 문맥이 맞아야 한다. --> 뜬금없는 질문은 당황스러움
   • 마지막 질문 시간에 질문을 꼭 하자!

3. 자기소개 해보세요

   • 반드시 준비해 가야함.
   • 자신의 경력 중심으로 소개
   • 모든 것을 다 말하려는 욕심은 버려라.
   • 면접관의 질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내용 구성하기

4. 기타

   • 자신을 꾸미려고 하기보다 솔직하게 답하자 --> 어차피 몇번 질문해보면 들통난다.
   • 면접관들은 우리를 뽑으려고 나왔지 떨어트리려고 나온 사람들이 아니다.
   • 남들에게 좋은 회사라고해서 나한테 좋은 회사가 아니다.
   • 회사와 나를 갑을관계라고 생각하지 말자. 나도 회사를 선택하러 나왔다.